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 나눔 및 회복 추진을 위해 '홈패션 교실'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홈패션 교실'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부2동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에코하우스' 재능기부자의 기술 나눔으로 운영된다.

경력단절인의 자활을 목표로 재봉기술의 습득, 홈패션디자인과 홈패션 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박성학 주민자치위원장은 "홈패션 교실은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재능을 이웃과 공유하고 주민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자발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