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5일 용인포은아트홀
신라도깨비 '21세기 체험기'
1900차례 공연 84만명 관람
▲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 모습.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을 5월3일 오후 7시30분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일 오후 2시와 6시,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플라잉'은 대사 없이 비트·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최철기 사단('난타' 연출, '점프', '비밥' 등 총감독)의 작품으로 넌버벌퍼포먼스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00여차례의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누적관람객 84만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역사 속 화랑과 신라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만드는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S(시야방해)석 1만원으로 사전예매 진행 중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