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뭄등 재난 종합점검
K-water 한강권역부문(이사 임성호)은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수량·수질·생태 통합형 물관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적 홍수피해가 빈번해진 반면, 일부지역은 장기가뭄으로 수질·수생태문제를 야기하는 등 대책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한강권역부문은 한강권역내 댐, 보 등 12개 시설에서 홍수대응, 녹조대응, 어류폐사 3개의 훈련시나리오를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형 태풍내습으로 인한 홍수상황 및 댐이 붕괴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댐·보 홍수조절 절차 및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녹조 발생시 댐-보 증가방류를 통한 대응 및 효과분석 등 원인규명 및 사고대응에 관한 일련의 절차를 수행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