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은 5060세대 퇴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매칭 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력 퇴직자들에게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이며,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이다. 단 모두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각 선발 기준을 통해 신중년 서포터즈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이 선정되면 이달내 매칭데이를 개최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 1, 경영 1)씩 짝을 매칭해준다.


 매칭 후 약 7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컨설턴트는 컨설팅에 따른 활동비로 월 80만원을 받는다. 청년 창업자는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를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