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별세했다.

8일 대한항공은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운구와 장례 일정 등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 회장이 폐질환을 앓고 있던 점에 비춰 지병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이 불발되는 등 부침을 겪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까지 겹친 것으로 전해진다.


/김기성 기자audia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