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제31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체육회는 1일 부산 기장군 체육공원소프트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상남도체육회에 5대 6, 아쉬운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7회까지 5대 5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 접어든 인천시체육회는 8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우승을 내줬다.

인천 선수 3명은 개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이는 타격 1위에 올랐고, 지점연(포수)은 타점상, 조선희(투수)는 감투상을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