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0일 감북동 및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3년 지역 내 소하천에 대해 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수해복구 공사로 인한 급격히 변화된 지형과 소하천 환경을 반영하고 행정관리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필요성이 절실했다. 시는 소하천 주변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에게 변경계획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에는 감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성산천 등 6개 하천, 오후에는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골천 등 17개 하천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하남 = 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