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옐로우카드'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옐로우카드'제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1차 현장계도, 2차 경고장(Yellow Card) , 3차 과태료 부과 등 단계별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우선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가운데 교하, 금촌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건축과장을 비롯해 인허가 관련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3개팀 13명으로 구성된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