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국민생각함' 운영 실태점검 결과 전국 2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한 곳에 모아 정책과 제도로 실현시키는 모바일 기반의 소통창구이다.

이번 실태평가는 중앙 및 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총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안건 등재 ▲호응도 ▲국민 대응도 ▲홈페이지 연계 ▲행정제도 개선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농림축산식품부(1위)와 하남시(2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 개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정책 참여로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책수립부터 시행, 완성까지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