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립도서관은 독립 운동에 대한 도서를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하고 독립만세 포토존, 독립 기념 일러스트를 설치해 시민에게 3·1운동의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만세소녀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으로 보는 우리 역사 ▲내가 쓰는 3·1독립선언서 등 총 8개의 역사·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박열, 귀향 등 민족영화 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하남시이동도서관 차량에는 하남시독립운동가 4인의 사진과 독립 슬로건을 크게 부착해 하남지역에도 3·1만세 운동이 있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차미화 하남시립도서관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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