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INK콘서트 10주년 기념 송도컨벤시아서 핸드프린팅 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가면 한류 스타들이 남긴 손자국을 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INK콘서트' 10주년 기념으로 출연진이 제작한 핸드프린팅을 송도컨벤시아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콘서트 포스터 10점을 포함해 총 72점을 전시했다.

앞서 지난해 황치열·AOA·아스트로·뉴이스트W 등 출연진은 INK콘서트 10주년을 기념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 K-POP 스타 핸드프린팅 등 관련 홍보물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음악도시' 인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송도컨벤시아가 케이팝 공연과 드라마 촬영명소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NK 콘서트는 매년 1만 여명의 해외 관람객을 유치해온 국내 대표적인 한류관광콘서트로, 지난 10년간 국내외에 인천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11회를 맞은 올해 INK콘서트는 9월 개최된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