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은정(민주당·고양9·사진 가운데) 도의원이 지난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고양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체험을 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회 고은정(민주당·고양9·사진 가운데) 도의원이 지난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고양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체험을 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와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고은정(민주당·고양9) 도의원은 지난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보증상담과 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경기신보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보증상품들을 직접 배워 더 많은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의 혜택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고 의원은 고양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 10여 명과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고양 화정동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윤모씨는 "경기침체로 외식하는 사람들이 줄어 주변 가게들도 매출도 많이 줄었다"며, "우리같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매출이 실질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고은정 의원은 "지역경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던 만큼 소상공인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바쁘게 움직이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상담 이후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도내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