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교회는 지난 26일 안양4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이윤호 담임목사와 교회관계자들은 이날 김명숙 동장에게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했다.

센터는 전달받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안양사랑상품권을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앞서 교회는 지난 25일 안양중앙시장 영세상인 7명에게 생계비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윤호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