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특산물 통합상표 인증심의위원회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의돌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특산물 연천군수 인증 남토북수 브랜드 강화' 회의를 가졌다.

이날 농특산물 통합상 인증심의위원회는 지역내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과 임산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천군수가 그 품질을 인증하고 군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남토북수'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통합상표 인증심의위원회는 상·한반기 년 2회 개최해 올해 하반기 심의위원회는 11개업체 18개 품목 신규인증 신청받아 쌀(삼광)등 6개 업체 13개품목에 대해 신규 사용승인 됐으며, 44개 업체 137개 품목에 대한 연장승인도 결정, 총 84개업체 218품목이 '남토북수' 브랜드로 관리를 받게된다.

특히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남토북수'로 인증받게 되면 농특산물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한 대중매체 홍보,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 쇼핑몰 연천장터 입점 등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게 해주며 농특산물 큰 장터와 각종 행사를 통한 직거래 홍보 기회 제공과 함계 안정성 강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포장에 '남토북수 인증 마크'를 인쇄 또는 부착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라는 신뢰성을 주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