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일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우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윤국 시장과 제10대 경기도의회 송한준 도의장, 포천지역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비 확보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철7호선 도봉산포천선 전철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을 비롯해 도의원 정책공약사항과 도의회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주요현안·건의사업 등을 설명하고 포천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서서 국가의 접경지역 개발 및 남북경제 협력의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도비 확보 등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도의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