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인천가톨릭대서
▲ 최종환 작곡가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미소컴퍼니

인천 출신 작곡가 최종환의 '드림 콘서트'가 24일 오후 5시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메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최종환이 직접 작곡한 12작품이 선보여진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것에 대해 대답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식지 않은 열정들을 다양한 악기로 표현한 'EDM PROJECT'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고 흩어지며 흩날리는 자연의 모습을 담은 '초우', 작은 목각인형의 꿈을 그린 '목각인형의 꿈', 해적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한 '해적', 세상을 사는 모든 이들의 행복을 기원한 '미소' 등 장구와 25현 가야금, 해금과의 깊이 있는 결합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아낸 공연이다.

최종환 작곡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연희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전문사를 수료 후 수많은 공연 활동과 작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 010-8749-0771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