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가 후원하는 '경기삼성드림(Dream)어린이합창단'의 드림 콘서트가 주말인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삼성디지털시티는 2013년부터 매년 2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희망나눔강사(지휘자, 반주자)를 선발해 경기도 2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에 파견,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화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드림 콘서트에는 총 28개 단체가 참가해 함께 연습해 온 감동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어린이합창단원들은 '상어가족', '넘어져도 괜찮아' 등의 곡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는 참가 어린이 550명 전원이 한 무대에서 '꼭 안아줄래요'를 들려줬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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