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후 미조치는 몸이 아파서"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 비서관이 음주사실을 전면 부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일보 11월5일자 18면>

7일 경찰에 따르면 비서관 A씨는 3일 경찰조사에서 사고당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당일 상갓집 두 군데를 돌아다녔으며 사고가 난후 몸이 아파서 주변에서 잠시 쉬었을 뿐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 사고이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몸이 아파서 그런 것이지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