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평화의 상징인 '옥류관 1호점'이 파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통일의 길목에 있는 상징적 의미, 캠프 그리브스·임진각·통일동산 등 옥류관과 연계 가능한 풍부한 관광자원 등을 내세워 옥류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는 판문점과 개성공단을 연계한 상징성이 있고 경의선과 자유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접근성이 좋다"며 "옥류관 1호점이 파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수도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달 7일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했다가 돌아와 북한과 옥류관 도내 유치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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