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2018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 바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바자회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 전시회와 마음치유학교 '마음소리' 합창단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보바스기념병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부한 생필품과 롯데알미늄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제공한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호스피스완화병동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남은 여정을 함께하며 생명존엄과 가치를 찾아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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