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주택관리공단, 12~19일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
경기문화재단과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 사업을 진행한다.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 사업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주변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단체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9개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단은 경기지역 총 61곳 기관 및 시설에 파견되며, 이중 12팀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에 소속된 영구, 국민, 공공임대 아파트 19개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단지별로 입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풍물, 한국무용, 통기타, 색소폰,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한 공연들이 마련된다.
12일에는 수원 매탄주공단지에서 열리는 신명나는 뜨락팀의 풍물 공연 한마당 '어울렁 한마당 놀아보세'가 열리며 13일에는 안산군자 13단지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제격인 통기타 공연, 줄사랑 밴드의 '추억의 포크여행'이 진행된다.
또 18일에는 매여울종합예술봉사단의 색소폰 공연 '아름다운 청춘만들기'가 광명 하안6단지 주민들을 찾아 공연한다.
마지막 공연인 19일에는 산본가야 2단지에서 낮은음자리표가 연주하는 통기타 공연이 진행된다.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단지 내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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