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6일 모란전통시장에서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된다.
음식, 고기, 약, 건재 등 전품목 할인(10%)판매한다.
또 구매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온누리상품권이 들어 있는 포춘쿠키를 나눠 준다.
앞서 성남시는 모란전통시장 상인회와 2016년 12월 개 보관함, 도살장 등 시설물 자진 철거를 위한 협약을 한 뒤 개 전시 시설과 도축 시설 21곳을 철거했다.
김용북 모란전통시장상인회장은 "아직도 모란전통시장하면 개시장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다"며 "시장의 달라진 쇼핑환경과 상인들의 시장활성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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