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중구 신포동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눈꽃마을'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들에게 에코백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다음 달 말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 한도를 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을 상향했다. 아울러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을축제(9월14일~10월7일)를 전국 500여곳의 시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은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석바위시장, 구월도매시장, 모래내시장, 부평문화의거리, 강남시장, 옥련시장 등 9곳에서 진행된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추석에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길 기대한다"며 "시장을 찾는 분들 모두 즐거운 추억과 선물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