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가 평균 184.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2일 금융결 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행한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가구 모집에 모두 3만82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올해 수도권에 공급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유림노르웨이숲 전용면적 96㎡ 주택형은 80가구 모집에 1만8천865건을 접수해 경쟁률이 전 주택형 중 가장 높은 235.8대 1에 달했다.


 전용 71㎡는 137.7대 1, 전용 84㎡A는 165.6대 1, 84㎡B는 130.4대 1이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 71∼96㎡ 모두 312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5일, 계약은 같은 달 17∼19일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