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국민은행 숭의동지점(지점장 최환동)이 지난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선경)에 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국민은행이 후원한 용품은 총 100만원 상당으로 선풍기와 여름이불, 쿨스카프, 쿨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용품은 지역 내 20여개 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용품을 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날이 너무 더워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마음도 시원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은행 숭의동지점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