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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는 고양대덕야구장(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20-68)을 다음달 1일부터 개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대덕야구장은 고양장항야구장과 함께 고양시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유료화 대관 운영을 진행한다.


고양대덕야구장은 사회인 야구장 1면(9921㎡)이며 외야지역은 천연잔디, 내야지역은 마사토로 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는 91m, 중앙은 109m의 규격을 갖췄다.


다만, 대덕야구장은 한강둔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야간 조명시설의 설치제약에 따라 야간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오후 7시까지 대관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은 추첨 및 선착순 신청제로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고양스포츠타운 홈페이지(http://daehwa.gys.or.kr)를 통해 대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고양장항야구장을 포함해 고양대덕야구장이 고양시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보금자리로 더욱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