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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인천·경기지역 최초로 동결배아 이식, 난자 내 미세정자 주입술(ICSI)에 의한 체외수정 시술, 무정자증 불임환자의 고환 내 정자 채취술(TESE)에 의한 임신 성공, 무정자증 환자의 동결 보존된 고환 정자를 이용한 시험관 아기 임신 성공 등의 역사를 써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여성병원은 특히 최근 의료장비와 시술법을 도입해 난임 치료에 있어 선도적인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의료계 평을 듣고 있다.


 그동안 누적건수 3만 건 이상,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시험관 아기 시술 및 인공수정 시술을 시행했다.


 임신율이 4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보조생식학회 보고시스템 조사 결과 최근 13년간 전국 150여 개 시술기관의 평균 임신 성공률이 33%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특히 최근 최첨단 4대 의료 시술장비를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실시간 배아 관찰 시스템(사진), 자궁 내 착상을 돕는 레이저 보조 부화 시스템(LH),  초고배율 정자 관찰 미세주입술(IMSI), 미세진동기 등을 도입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와 시술법 도입 덕분에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