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심축산분사는 9일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편의점 6000개 매장에서 농협안심 한돈 소포장 가공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점된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농협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을 통해 판매되는 2개 품목(고추장불고기, 간장불고기)이며, 1~2인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180g 단위로 포장됐다.
농협안심축산는 이번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농협안심한우 냉장제품 및 가공제품까지 단계적으로 품목 다양화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효진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농협안심의 차별화된 위생과 안전기준을 통과한 '농협안심 한돈 IoT'상품의 편의점 진출은 1인 가구 혼밥시대를 맞아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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