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시민의 알권리를 전담하는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후보는 "누구든지 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이익을 위한 모든 사실증언과 의혹제기에 관해 마구잡이식 고소, 고발하는 행위에 대해 클린캠프의 법률지원단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당사자분들은 시민들에게 진실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측에 대한 비리의혹제기가 줄을 잇고 있다"며 "무조건 가짜뉴스, 허위사실이라고 왜곡하면서 시민을 우롱하는 사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법률지원단을 가동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