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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지난 5월31일 오후 6시30분 중앙역 앞에서 안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후보들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해철·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영인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손창완 안산단원구을 지역위원장 등 공동선대위원과 당원·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함께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윤화섭 후보는 "갈수록 떨어지는 안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일자리와 사람이 넘치는 살맛나는 안산을 만들겠다"며 "일자리 15만개와 30만명의 인구를 유입시켜 안산을 확 바꿔 나가겠다고"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어 "4·16생명안전공원 조성방향은 문재인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듯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며 "다만, 시장이 되면 시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