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후보는 "인생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경제와 건강"이라면서 "자녀들로부터 받는 용돈도 좋지만, 노인별 기본점수,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지급되는 복지전용카드와 포인트제도가 있으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의 기준은 노인의 행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건강의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그 방법론으로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설립 ▲경로당 주치의 제도 확대 ▲치매안심센터 확충 ▲노인정 공기청정기 설치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곽 후보는 이어 "노인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여성·장애인·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확대, 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 구축, 장애인자립기반 교육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다문화가족지원 확대 등도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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