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후보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공약 가운데 하나로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
백 후보는 "기흥호수공원 생태섬 및 가족체육공원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 경기도 8대 공약 중 하나로 반듯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가족체육공원 조성과 더불어 야외음악당도 건립해 시민들에게 수변공간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산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한강~용인 기흥저수지~평택까지 잇는 친환경 자전거길 조성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백 후보는 "그동안 역대 시장들께서 계획만 잡아 놓고 추진하지 못했는데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용인 기흥저수지 거처, 평택까지 이어지는 80㎞ 길이의 친환경 자전거길을 만들겠다. 그렇게 되면 기흥호수가 자전거도로 허브중심지역으로 수도권 남부를 자전거로 소통하는 길을 꼭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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