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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50여명의 청년들이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민근 후보를 지지하는 안산청년들'을 결성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정당만 보고 투표를 하는 것은 청년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어떤 후보가 시와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지 인물을 보고 투표해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활동했던 청년들도 "인격과 성품이 좋은 이 후보가 정당의 이름에 가려져 있는 것이 안타까워 달려왔다"며 "전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었던 사람으로 정당이 아닌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일자리특별위원회 신설을 공약하고 청년일자리를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