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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남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진(57)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이날 "남양주의 2대 현안인 교육과 교통을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송 후보는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남양주의 현실과 당면과제를 정확히 아는 현장중심의 전문가가 나서야 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선언했다"며 "남양주가 다시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경쟁력 있는 도시, 모범도시, 우수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남양주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힘들어하는 서민, 주민, 청년과 손을 잡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남양주민의 최고 바람이 교육과 교통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남양주시장이 되면 남양주를 으뜸 교육도시, 으뜸 교통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남양주시의 5대 기본 방향으로 ▲100만 혁신도시 남양주 ▲명품 도농 복합 다핵도시 맞춤형 행정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중심 남양주 실현 ▲자유시장경제, 기업성장, 일자리 창출 ▲온고지신 남양주로 설정했다.


송 후보는 핵심공약으로는 ▲동별 거점도서관 건설 및 육성 ▲청소년 문화회관, 체육센터 건립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 ▲어르신 복지문화관 건립 등 교육 문화 공약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교통공약으로는 ▲제2경춘 국도 조기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남양주 연장 ▲지하철 및 버스 환승센터 건설 ▲서울진입 광역급행버스 확충 ▲위험 국도 개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