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기관과 협약·빅데이터 산출 '성과'
▲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연구회 활동 결산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영애)가 지난 24일 시의회에서 연구회 활동 결산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3월 한국폴리텍Ⅱ 대학을 시작으로 최근 인천YMCA까지 24개 기관 및 단체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설문캠페인, 시내 가두캠페인, 저출산대책 토론회 등의 활동을 벌였다.

연구회는 특히 약 10개월 간 24개 협약기관과 함께 당초 3000명 목표보다 130%를 넘어선 3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작업을 마치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설문지분석을 수행해 빅데이터를 산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연구회 활동 결산이후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그동안 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하고 노력한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영애(한·비례) 시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은 노력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