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올 행정사무감사가 "300만 시민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29일 제7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임기 마지막 행감을 마치고 2018년도 시와 시교육청의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제245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감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됐다. 이번 행감은 총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열렸다. 증인 및 참석인 출석요구는 462명이고 요구자료는 전년 1189건보다 늘어난 1216건이다.

시의회는 "올해 행감은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가 분석한 의견 수렴 결과는 총 17건으로 내용별로는 어린이집 급식 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으로 소관 상임위별로 답변을 준비 중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