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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에서 대한항공 김종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왼쪽부터 세번째)과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여객서비스처장(다섯번째) 등 직원들이 새해 첫 고객 중국인 리징징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정유년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7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착륙편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시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리징징(여, 26세)씨가 첫 고객으로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리징징씨는 "2014년 한국 첫 방문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깨끗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난 한국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한국 음식과 쇼핑 등을 즐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리징징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1매,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