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택지 내 주차전용건축물 2곳 진행

인천시가 최초로 주차장 민간투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계양구 계산택지 내 제 3·4공영주차장 2곳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짓는 사업을 민간투자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산 제 3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은 이미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제안서 검토가 완료된 상태다.

9월 1일 제 3자 제안공고(안) 심의를 위한 인천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가 열려 심의하게 된다.

계산 제 4주차전용건축물은 민간제안서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9월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시는 PIMAC 검토 속도에 따라 올해 안으로 제 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 3자 제안공모는 최초 제안자의 제안서와 제 3자 제안서를 검토·평가한 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 협상과 협약체결을 통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방식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