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먹거리·즐길거리' 다채

양주시는 30일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 일원에서 '제5회 천생연분마을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연으로 맺은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의 대표 관광자원인 연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연꽃 가마 퍼레이드와 연으로 만든 음식 경연, 청소년 문화공연, 연잎 밥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주민들은 연꽃축제를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농림식품부에서 추천받은 교수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도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