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이 맺어준 커플 곽도원과 장소연이 칸으로 떠난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곡성'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17일 인천국제공항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편한 옷차림을 한 곽도원은 연인이자 영화 속 아내였던 장소연을 챙기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곽도원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 해봤던 일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던 영화다.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1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친다고 들었는데 박수로 먹고사는 배우로서 그 시간이 가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칸에 진출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12일부터 정식 개봉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개봉 5일째인 오늘(17일) 누적관객수 260만6840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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