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유관기관 합동연찬회

경기도는 28~29일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따복공동체 유관기관 합동연찬회'를 연다.

연찬회에는 도 따복공동체지원단과 시·군 및 지원조직, 융복합 사업기관, 당사자 조직 대표 등 47개 기관 관계자 114명이 참여해 따복공동체 융복합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인우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이 '경기도 따복공동체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수원 꽃뫼버들마을 조안나 대표가 현장활동 사례 발표를 한다.

사회적경제 시장활성화와 활동가 역량강화, 융복합지원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후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한 모범사례로 꼽히는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사례연구 및 토론도 진행된다.

도는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해 623개 공동체로부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심사 중이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원기관 뿐 아니라 당사자 조직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현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따복공동체가 지향하는 주민주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동연찬회는 ▲따복공동체 발전과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현장활동 사례발표 ▲따복공동체 사업 공유 ▲융복합지원 등 4개 분야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