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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다음달 노인복지주택 '광교 두산위브'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56번지 일대에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맞은 노인복지주택 '광교 두산위브'는 만 60세 이상에게 주택을 공급,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49~84㎡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93세대 ▶65㎡ 177세대, ▶84㎡ 177세대 등이다.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분양가는 3.3㎡당 약 1천200만원이다.

분양가는 주변 전세시세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 및 지역난방, 지역냉방휀코일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의무 고용직원이 사회복지사만 추가되고 편의시설도 의무적인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소화해 관리비를 절감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을 제공하며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아주대 병원, 성빈센트카톨릭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고, 수원지방법원, 수원남부경찰서, 경기도청신청사 등 관공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몰,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광교 녹지축인 혜령, 사색공원과 접해있고 호수공원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소화초, 원천중, 광교고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고 아주대, 합동신학대도 근접,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광교상현 IC 이용이 편리하다. 

'광교 두산위브'의 분양 관계자는 "60대 이상은 주택 다운사이징이 필요한 상황으로 광교신도시는 중소형 주택의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