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 29일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5~29일까지 인천공항 개항 15주년을 기념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봄 시즌 콘서트(Spring Season Concert)'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팝페라 가수 폴포츠와 베라 스트링 퀸텟의 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스틀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봄의 선율을 연주한다. 27일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28일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9일은 뮌헨 소년 합창단 공연이 각각 열린다.

이번 봄 정기공연은 무료이며 인천공항 컬처 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무료공연으로 좌석이 없어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