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선수단과 팬,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출정식을 갖고 2016 시즌 시작을 알린다.

성남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12일 개막전 붐업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과 화합하고 즐기는 출정식으로 시민구단 3년차의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이재명 구단주, 김학범 감독, 김두현 주장 및 선수단의 출사표,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 사인회 등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 가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다.

성남FC 이재명 구단주는 "이번 출정식이 구단과 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함으로써 올 시즌 경기장을 검게 물들이고 다시 한 번 ACL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한 뜻 깊은 시작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