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문가 그룹의 심층진단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사업은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업계 부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영 정상화와 재도약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과 '회생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은 경영 위기 기업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업에 대한 심층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의 진로에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회생컨설팅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결정된 회생 대상 기업과 법원의 회생컨설팅 사전평가를 받은 기업에 대해 회생 절차 신청부터 회생 계획 인가까지 전문가 상담과 절차 대행 등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지원사업은 지난 3월1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중소기업 재기지원시스템(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