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등 참여 기반시설 추진상항 점검키로
인천상공강화산단㈜과 인천시는 강화읍에 조성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준공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협의체(TFT)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인천상공강화산단㈜과 인천시에 따르면 TFT는 현재 공정률이 85%인 강화산단 조성공사의 사전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해 조기 준공과 입주기업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TFT에는 인천시와 강화군,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시행사(인천상공강화산단), 시공사(현대엔지니어링)가 참여하게 되는데, 산단이 준공될 때까지 주 1회 회의를 통해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도(배수지) 등 주요기반 시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인천지역에서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화읍 월곳리와 옥림리 일대에 46만3775㎡(14만평), 사업비 1260억원 규모로 중이다. 인천상공강화산단은 2015년까지 산단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