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5년 남동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센터 확대 운영을 확정하고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해 근로자 삶의 질(WQL)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합창과 풍물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타악 퍼포먼스인 '난타' 강좌를 새롭게 신설해 합창, 풍물 등과 함께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합창단 '라루체(la luce)'는 2013년 행복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했고, 풍물강좌 '뛰어보세'는 2013년 행복페스티벌 동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담당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흥미에 부합하는 다양한 강좌와 왕성한 대외 공연 참여로 남동산단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며, 070-8895-7421로 접수 및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