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은 지난 3일 인천인력개발원 강당에서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입학식을 열고 올해 본격적인 산업인력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엔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등 25개 과정에 675명 학생이 선발돼 1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접수한 인원 1027명 중 최종 선발된 인원은 675명으로 올해는 2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게 인천인력개발원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생 중 초대졸 이상 고학력자는 442명으로 전체 41%의 비중을 보였다. 인천지역 거주자는 472명으로 절반 이상의 교육생은 타 지역에서 온 이들이다. 인천인력개발원은 교육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 지원과 국비로 교육비, 식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