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은 11일 결단식(사진)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5개, 은 2개, 종합점수 260점으로 종합 9위를 목표로 잡았다.

오는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인천선수단은 임원86명, 선수94명을 포함해 총180명이 출전한다.

노순명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천시장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피땀어린 정성과 노고가 짧게는 이번 동계체전, 길게는 2018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인천선수단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1, 은3, 동3, 종합점수 253점으로 종합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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