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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 제216회 제2차 정례회 회기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택)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충실한 안건 심의를 위해 지난 5일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거리와 귀환동포연합회 운영 노인시설, 선부동 고려인문화센터 시설 예정지, 와동 시립와동어린이집 대체 신축 부지를 잇달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다문화마을 특구거리에서는 특구거리 상징 조형물 설치 예정지를 답사하고, 조형물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점검하는 한편 투입 예산에 낭비적 요소는 없는지 확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 초지동 교통공원(화랑유원지 내)과 사동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석호공원 내), U-정보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사항을 보고받고 개선사항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교통공원과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및 시설 구축을 당부했으며, U-정보센터에서는 안산 전역에서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지능형 교통 시스템)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센터측에 제안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